작쌤 오늘의 클래식 · 2026년 10월 23일 · 플루트

바흐 플루트 소나타 BWV 1030

바흐(Johann Sebastian Bach) · 바로크

플루트와 건반이 함께 짜내는 바로크의 정교한 무늬예요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BWV 1030은 그가 남긴 플루트 소나타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짜임새가 탄탄한 곡으로 꼽혀요. 플루트와 하프시코드가 단순히 반주와 선율로 나뉘지 않고, 두 악기가 대등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이 곡의 매력이에요. 세 악장이 각기 다른 표정을 지니고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음에 다다르게 돼요. 플루트 선율이 어디서 하프시코드와 만나고 엇갈리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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