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쌤 오늘의 클래식 · 2026년 9월 29일 · 콘트라베이스

보테시니 콘트라베이스 협주곡 2번

보테시니(Giovanni Bottesini) · 낭만

낮고 깊은 현이 이렇게 노래할 수 있다는 걸 들려줘요

콘트라베이스는 보통 오케스트라 맨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주는 악기로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조반니 보테시니는 이 악기로 사람 목소리처럼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노래해요. 협주곡 2번은 특히 느린 악장에서 콘트라베이스의 높은 음역이 얼마나 부드럽고 풍부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줘요. 낮은 현에서 흘러나오는 긴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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