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쌤 오늘의 클래식 · 2026년 9월 18일 · 플루트
텔레만 무반주 플루트 판타지아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 · 바로크
플루트 한 대가 혼자서 펼치는 바로크의 세계예요
텔레만은 1732~1733년 무렵 플루트 한 대만을 위한 판타지아 12곡을 썼어요. 반주 없이 선율과 화성, 리듬을 혼자 이끌어 가는 구성이라 플루트의 다양한 표현력이 고스란히 드러나요. 각 곡은 빠르고 느린 악장이 번갈아 나오며, 단순해 보이지만 한 음 한 음에 바로크 특유의 장식과 호흡이 담겨 있어요. 들을 때는 선율이 어떻게 혼자서 노래하고 쉬는지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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