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제28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The Octet

제28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The Octet 공연 포스터
날짜
12월 16일(수) 19:30
공연 시간
수요일(19:30)
장소
예술의전당 [서울] · 서울특별시
출연
송지원, 김동현, 유다윤, 이현정, 최정민, 김상진, 이한나 등
가격
전석 20,000원
관람
1시간 35분 · 만 7세 이상
주최
앙상블 오푸스
종류
실내악

연주곡

공연 소개

[공연소개] 여덟 연주자가 들려주는 젊음의 이야기 젊음 다움 "젊은 예술가로군요!" 누구에게나 젊음의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지나면 젊음의 시기를 맞아 저마다 세상을 향해 출사표를 던진다. 하지만 젊은 시기를 맞았다고 해서 다 젊은 것은 아닌 것 같다. 젊음은 도전으로 그만의 바이브를 만들기에. 젊은 나이에 철이 들었다든지 '애늙은이'라든지 이런 말을 들으면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그래서 '젊은' 예술가의 '젊은' 작품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로 남다른 매력을 갖는다. 음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젊은 음악가의 음악은 과거에 들을 수 없었던 소리를 들려주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탄생의 경이로운 순간이다! 앙상블오푸스의 12월 무대는 이 순간을 만들었던 세 작품으로 무대를 준비하기에 더욱 주목된다. 멘델스존-에네스쿠-쇼스타코비치 앙상블오푸스가 마련한 12월 프로그램은 특이하게도 모두 현을 위한 팔중주다! 여덟 명의 연주자로 연주되는 앙상블은 흔치 않고, 그래서 젊은 음악가들의 도전 과제가 된다. 여덟 명이 만드는 음악은 어떻게 달라야 할까? 여덟 명이 만드는 음악은 어떻게 구성하고 전개해야 할까? 그 답을 제시한 사람은 놀랍게도 16세의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이었다. 그전에도 팔중주가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여전히 선율과 반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젊은 멘델스존의 <현악팔중주>(1825)는 모든 악기가 동등한 위치에서 화음을 만들어 음향적으로 매우 풍부하다. 그리고 음악적 서사가 변화무쌍하여 실내악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도발마저 감지된다. 이후 팔중주는 젊은 날의 도전 과제가 된 것 같다. 루마니아의 음악 영웅 제오르제 에네스쿠(George Enescu, 1881-1955)는 19세의 나이에 <현악팔중주>(1900)에 도전했다. 그가 제시한 팔중주의 해법은 비올라였다. 바이올린과 대결하는 비올라의 활약은 바이올린 패밀리의 음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뜨린다. 그리고 동유럽에서 가져온 독특한 그루브는 고전 음악의 편견을 뒤엎는다. 상상해 보라, 여덟 개의 악기가 만드는 저마다의 리듬이 당신의 온몸과 마음을 휘감는 소리의 공간을! 그를 그저 <루마니아 랩소디>의 작곡가로 알고 있었다면, 이 곡은 당신을 가둔 담장 너머로 뛰어오르게 할 것이다. 누구보다도 젊음을 한껏 누리던 18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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